찬양 : 주의 은혜라 (내가 지금까지 내지온 것은 주의 은혜라..) https://www.youtube.com/watch?v=q_ZjSMIVcLs

 

[본문]

16 여호와께서 명령하셨다. ‘각 사람이 필요한 만큼 거두라. 너희 장막에 있는 사람 수대로 한 사람당 1오멜씩 가져가라’고 하셨다.” 

17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말한 대로 어떤 사람은 많이 거두고 어떤 사람은 조금 거두었습니다. 

18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멜로 달아 보니 많이 거둔 사람도 넘치지 않았고 적게 거둔 사람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각자가 꼭 먹을 만큼만 거둔 것입니다. 

19 그때 모세는 “어느 누구도 그것을 아침까지 조금이라도 남겨 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몇몇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아침까지 남겨 두었습니다. 그러자 구더기가 끓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진노했습니다. (출애굽기 16장 16~20절) 

 

[관찰]

하나님은 하루치 만나만을 허락하셨고 매일 그것을 거둬 먹게 하셨습니다. 이틀, 삼일치 만나를 거두면 썩게 하셨고 모든 사람들이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매일 아침 만나를 거두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게 하시기 위함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광야의 만나를 통해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적용]

만나를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셨지만 이것을 거두는 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이 수고롭게 거두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것이 만나였습니다. 우리에게 복주시고 은혜 내리시는 주님이 매일 새로운 은혜를 허락하시는데 나는 거르지 않고 매일 새로운 은혜를 구하는 수고를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없이 다른 것으로 채우다보면 영혼이 궁핍해지고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백성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도]

이스라엘 백성이 매일 살기위해 만나를 거두러 다녔던 것 처럼, 내 영혼이 살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주님의 말씀을 구하는 주의 백성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받은 은혜로 만족하지 않고 매일매일 그 은혜를 간절히 바라는 거룩한 열심을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나는 믿네 (내게 허락하신 시련을 통해..) www.youtube.com/watch?v=fj7Zm_U5yCc

[본문]

1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엘림에서 출발해 엘림과 시내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그날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온 지 둘째 달 15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2 광야에서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에서 고기 삶는 솥 주위에 둘러앉아 먹고 싶은 만큼 빵을 먹을 때 여호와의 손에 죽는 게 나았을 텐데 당신들이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 이 온 회중이 다 굶어 죽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4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해 하늘에서 비같이 먹을 것을 내려 주도록 하겠다. 그러면 백성들이 날마다 밖에 나가 그날 먹을 만큼을 거둘 것이다. 내가 백성들을 시험해 그들이 내 율법을 지키는지 보도록 하겠다. 

5 그러나 여섯째 날에 거두는 것은 다른 날보다 두 배를 거두어야 한다.” (사도행전 16장 1~5절) 

 

[관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빠져 나온 뒤 두번째 시험을 허락하셨습니다. 첫번째는 마라의 쓴물이었고 두번째는 먹을 양식이 없어 모든 백성이 굶주리는 시험이었습니다. 배고픔이 심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하던 그때를 그리워했습니다. 

 

[적용]

이전에 출애굽기를 볼 때는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이렇게 많은 이적을 보여주셨는데 항상 불평불만일까 하는 생각으로 묵상했는데 이번에 묵상할 때는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이러한 시험을 허락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백년 동안 하나님께 예배하지 못하고 이집트의 문화권에서 살아왔던 민족이었기에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이야기는 많지 않았을 것 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만 구전으로 전해졌을 뿐 자신들이 직접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고 율법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광야의 시험을 통해 하나님을 알려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할지 훈련시키시는 장소로 삼으신 것 입니다. 

 

[기도]

주님 시험을 당할 때 하나님이 왜 이러한 시험을 허락하셨을까 생각해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이것을 통해 저에게 알려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오직 예수 뿐이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https://www.youtube.com/watch?v=gfNH21Q9tOk

 

[본문]

22 그 후 모세는 이스라엘을 이끌고 홍해에서 수르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그 광야를 3일 동안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물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23 그러다가 그들이 마라에 이르렀는데 그곳 물은 써서 마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곳 이름을 마라라 했습니다. 

24 백성들은 모세에게 “우리더러 무엇을 마시라는 말입니까?”라고 불평하며 말했습니다. 

25 그러자 모세는 여호와께 울부짖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나뭇가지 하나를 보여 주셨습니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달게 됐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한 법도와 율례를 만들고 그들을 시험하신 장소가 이곳 마라였습니다. 

26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잘 듣고 나 여호와가 보기에 옳은 일을 하며 너희가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그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내린 질병 가운데 어느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않겠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다.” (출애굽기 15장 22~26절) 

 

[관찰]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는 기적으로 모든 이스라엘에게 보여주신 뒤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험을 허락하셨습니다. 광야에서 3일 동안 걸으며 마실 물이 모두 떨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 불판을 토로하였습니다. 마치 홍해 앞에서 이집트 백성들에게 쫓겼던 장면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습니다. 경험한 기적은 기적이고 지금 마주한 어려움 때문에 목말리 죽게 생겼으니 원망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불만 할 것을 알면서도 왜 이런 어려움을 허락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지났는데 25~26절을 보니 왜 하나님이 이러한 어려움을 주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라의 쓴물을 단물을 바꾸신 뒤 하나님은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잘 듣고 나 여호와가 보기에 옳은 일을 하며 너희가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그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내린 질병 가운데 어느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않겠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시험을 허락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길 원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약속에 땅에 들어갔다면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그곳까지 와서 새로운 정착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하셨던 일들은 잊고 살다가 다시금 어려움을 만나면 이집트에서 보고 배운대로 이방신을 모셔다 제사 드리며 의지했을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의지했던 대상을 바꾸길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적용]

오늘자 생명의 삶 큐티 영상 오프닝에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농담처럼 하신 말씀입니다. 받은 은혜의 유효기간은 3일이다"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304781&pid=1

그만큼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잊어버리기 쉽다는 반증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은혜를 받았지만 세상 속으로 나와 현실적인 문제들을 마주하면 다시금 옛습관이 나와 내 힘으로, 내 뜻 대로 하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큐티를 뜨믄 뜨믄 하다보니 아침에 큐티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점점 귀찮게 여겨졌습니다. 20년 가까이 큐티 생활을 하며 만들어온 습관이었지만 한주 흐틀어 지니 옛모습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며 내 마음과 힘은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리해야할 일들도 많고 중간 중간 내 시간도 갖고 쉬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도 하나님의 율법을 기억하고 그것을 지키려 노력하는 자세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도]

주님! 아침 일찍 일어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주님의 채워주신 없이 공허함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매일 새로운 날을 허락하실 때 마다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백성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https://youtu.be/01mKQ4bdiIw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출애굽기 13장 1~3절)

[관찰]
하나님은 자신에게 속한 이들이 누구인지 명확히 아시는 분 입니다. 이스라엘을 지명하셨기에 이집트에서 10가지 재앙이 내릴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비켜갔고, 모세를 택하셨기에 그가 두려워 피하려할 때 마다 그에게 힘과 도움을 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았는데 어느순간 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여쭤보며 그분과 함께 사역하지 않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고 행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내 뜻대로 행하지만 이것이 맞는 것인지, 잘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사역들을 하고 있지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조금 더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고 내 뜻대로 행하기 전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거룩한 습관이 몸에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보며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기에 하는 행동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주님 말씀하시면 https://youtu.be/rBaNX_REjbA

 

[본문]

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25 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26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27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출애굽기 10장 24~27절)

 

[관찰]

바로는 9번째 재앙(3일 동안 이집트 땅에 암흑이 덮힘)을 경험한 뒤 한발 물러 서서 모세에게 자녀들을 데려가도 좋으니 가축은 두고 하나님께 예배하러 다녀오라는 제안을 합니다. 이전보다 훨씬 완화된 정책이고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제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만일 모세가 이 조건을 수락하고 광야로 나가 예배를 드렸다면 바로가 홍해앞바다까지 쫓아오지도 않았을 것 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도 문자적으로는 지킬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양과 가축을 데려나오라고 하지 않으셨으니 이정도 선에서 타협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께 드릴 제물까지 가져가야한다고 그의 제안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적용]

99%순종, 100%순종은 우리가 보기에는 아주작은 1%차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순종과 불순종으로 구분될 만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보게 됩니다. 만일 모세가 바로의 제안을 받고 이집트를 떠나려했다면 오히려 하나님이 분을 발하셔서 모세에게 심판을 매리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온전한 순종만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산 제사임을 기억하는 하루되어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비록 모세와 같은 계시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매일의 삶 가운데 허락하신 말씀을 통해 삶을 비춰보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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