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2 보라. 너희가 흩어져 각자 집으로 돌아갈 때가 오고 있고 또 이미 왔다. 너희는 나를 버려두고 모두 떠나갈 것이다. 그러나 나는 혼자 있는 게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33 내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가 이 세상에서는 고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미 이겼다.” (요한복음 16장 32~33절) 

 

[관찰]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셨기에 우리를 믿어야할 대상으로 보지 않으시고 사랑해야할 대상으로 보셨습니다. 믿는 대상으로 보셨다면 예수님이 붙잡히신 순간에 도망친 제자들을 더이상 보지 않으셨을텐데 제자들의 연약함을 아셨기에, 위기의 순간에 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아셨기에 제자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오히려 붙잡히시는 순간에 외롭지 않으셨던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적용]

사람은 우리를 실망시킬 수 도 있고 섭섭하게 할 수 도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함께 하심을 오늘 본문의 예수님의 고백을 통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람들을 의지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으로 부터 진정한 위로와 평안을 누리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연약한 우리를 이해하시고 우리가 진심으로 돌이켜 주님 앞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심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세상 속에서도 실수하는 모습들이 있지만 제 모난 부분을 다듬어주시고 주님 닮은 모습으로 조금씩 바꿔주세요. 이 모든 말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03(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03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3-03&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805&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134&pid=6

 

[본문]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장 22~24절)

 

[관찰]

제자들은 예수님이 곧있으면 자신을 보지 못할것이고 아버지께로 가신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여 예수님이 어떤 의도로 말씀하시는지 계속 여쭤보았습니다. 예수님은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말씀하시며 그들을 진정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며 주님께 필요한 것을 구하여 어떻게 구해야할지 알려주셨습니다. 

 

[적용]

어린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설명하기 힘든 것 처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령께서 오신 뒤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성령 받은 제자들이 이땅에서 어떻게 사역할지 이해시키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크고 세상에서 경험이 쌓이면 부모님이 예전에 하셨던 말씀들이 떠올라 부모님이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되는 것 처럼 제자들도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고 그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무엇인지 경험한 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 날에 하셨던 말씀이 주마등 처럼 지나갔을 것 입니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성경의 말씀들이 하나씩 이해되는 경험들을 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땅에서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은 이후 천국에 올라 하나님께 직접 설명듣는 그때가 올 것이라 기대하며 살겠습니다. 

 

[기도]

주님! 믿음이 부족하여 아직 주님이 보여주신 일들을 깨닫지 못하고 스쳐지나가고 있는 일들이 있다면 그것을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세요. 그리고 주님의 뜻대로 행함으로 인해 기쁨을 누리며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02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02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3-02&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804&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133&pid=6

 

[본문]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요한복음 16장 7~11절) 

 

[관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심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심도 있지만 하나님의 크신 계획,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 믿는자들에게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밝히 보여주시려 하심도 있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죄가 어떤 것인지 밝히 보이시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세상 임금(권세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적용]

비록 예배당에 나아가 주님께 예배드리지 못하지만 보혜사 성령님이 오늘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의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함께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죄, 의, 심판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죄를 드러내실 때 성령께서 우리의 악한 모습을 보여주심이라 생각하고 회개해야겠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자에게는 구원이 있음을 반대로 그분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

보혜사 성령님! 우리를 세상 가운데 홀로 두시 마시고 순간순간 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하소서. 또한 믿음이 연약해질 때 마다 말씀 가운데 주님의 계획과 역사하심을 깨닫게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01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01

2.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803&pid=1

3.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132&pid=6



[본문]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한복음 15장 18~19절) 

 

[관찰]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미움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예견 하셨습니다. 세상이 바라보는 가치관과 예수님이 바라보는 가치관이 달랐기에 주류가 아니었던 예수님을 믿는자들이 힘든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적용]

교회가 본이 되어 세상을 리드하던 시대를 살아왔던 80~90년에는 교회를 다니는 것이 부끄럽지 않았는데 지금은 점점 교회 다니는 것을 드러내기 어렵고 세상의 눈총을 받는 시대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좋은 세상을 살아왔기에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원래 힘든 일이었는데 잠시잠깐 주님의 은혜로 평화의 시대를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치열하게 복음을 붙들고 예수님이 주신 가치관을 놓치지 않도록 붙잡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세상의 핍박이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광이라는 예수님의 메세지를 기억하며 신앙을 놓치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다시금 복음을 붙들고 그리스도인들을 깨워주소서.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향해야할 방향이 이 땅이 아니라 하늘나라임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2.29(토)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2-29

2.영상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802&pid=1

3.청소년 영상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131&pid=6


[본문]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다. (요한복음 15장 9~10절)

[관찰]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전해주시는 시점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제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으셨던 메세지를 축약해서 짧은 시간 안에 전달해주신 거라 생각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습니다.

[적용]
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히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갈지 삶에 대한 방향성을 주신 것 같입니다. 무조건적인 따라야함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 것 처럼, 믿음의 선배들이 해왔던 것 처럼 그렇게 사람들을 사랑하고 품으라고 하십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믿음의 선배들이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던 모습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야한다는 주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오늘 말씀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기도]
주님~ 오늘 하루 어떻게 사랑하며 살지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도와주세요. 주님이 주신 명령을 혼자의 힘과, 의지로 지키려하지 않고 성령님이 주신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0.02.28 말씀묵상
1. 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2-28&d=w
2. 영상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5801
3. 청소년 영상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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