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10장 31~38절) 

[관찰]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신 수 많은 이적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지만 그들이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안식일에 이적을 행하신일(안식일을 범한 일),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일(신성모독) 이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안식일에 이적을 행하지 않고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하지 않았다면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왠지 율법 중의 다른 죄목을 들어 정죄하거나 거짓 소문을 내 예수님이 하지 않으신 일까지 했다고 모함하며 곤란한 상황들을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영적인 눈이 멀어 엘리 제사장 같이 외형적으로는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대제사장 직분을 맡고 있지만 영적으로는 그분과 거의 교류가 없었던 모습과 같이 않았나 생각됩니다. 


[적용]
죄악에 빠져, 세상의 성공에 취해, 지적 욕심에 빠져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 유대인들이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게될까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고 일하시고 있는데 세상의 지식과 가치관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판단하려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도]
주님! 
영적인 교만의 상태에 빠지지 않고 항상 주의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말씀을 통해, 설교와 간증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케하시고 그 뜻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2.11(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2-11&d=w
2.영상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5563
3.청소년 영상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5585


[본문]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렀는데 때는 겨울이었습니다. 

23 예수께서는 성전 안에 있는 솔로몬 행각을 거닐고 계셨습니다. 

24 그때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둘러싸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를 헷갈리게 할 작정이오? 당신이 그리스도라면 그렇다고 분명하게 말해 보시오.” 

25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이미 말했지만 너희가 믿지 않는구나.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에 대해 증언한다. 

26 그런데 너희가 믿지 않는 것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27 내 양들은 내 음성을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요한복음 10장 22~27절) 

 

[관찰]

예수님은 수전절을 지키시기 위해 솔로몬 행각을 거니셨다고 나옵니다. 수전절이 어떤 절기인지 찾아보니 ‘수전절'은 이방신 숭배로 더럽혀진 예루살렘성전을 정화시켜 봉헌한 날을 기념하는 절기라고 합니다. 히브리어 명칭으로는 ‘봉헌'을 의미하는 ‘하누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왜 수전절에 성전에 오르셨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드리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와 엎드려 눈물로 드리는 예배를 원하셨습니다. 사울왕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모든 것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전리품 중 좋은 가축을 하나님을 위한다고 제물을 잡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셨던 것 처럼 예수님 당시 대제사장이 드리는 예배는 형식적으로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는지 깨닫지 못하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지 못했으며 자신들의 종교적 권위를 세우기 위한 목적의 예배였습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진정으로 회개하는 예배, 병든자, 과부, 창녀, 세리 등 사회 속에서 소외받는자들이 주님 앞에 나아와 참회하며 드리는 예배를 원하셨기에 수전절에 성전 앞에 나오셔서 성전을 정화시키려 하셨습니다. 

 

[적용]

예배는 부끄러운 죄인이 주님 전에 나아가 눈물로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이키는 장소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 속에 있더라도 주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주님의 양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을 묵상해보게 됩니다. 

 

[기도]

주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혹시나 예배 가운데 그 마음을 잊고있다면 다시금 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2.10(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2-10

2.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562&pid=1

3.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584&pid=6

 

[본문]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의 우리에 들어가되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길로 넘어 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요, 강도다. 

2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양들의 목자다. 

3 문지기는 목자를 위해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자기 양들을 다 불러낸 다음에 목자가 앞서 가면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뒤따라간다. 

5 그러나 양들은 결코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는다. 낯선 사람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양들은 도리어 그에게서 피해 달아난다.” (요한복음 10장 1~5절) 

 

[관찰]

목자의 역할은 양을 데리고 들판에 나가 풀을 먹이는 일 입니다. 양들이 안전하게 풀을 뜯어 먹을 수 있도록 늑대나 이리로 부터 지켜주고 양들이 안전하게 우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그들을 인도하는 목자라고 자신을 설명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에서 양과 목자를 흔하게 볼 수 있고 목자가 어떻게 양을 돌보는지 알고 있었기에 이러한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목자에 대한 이미지를 알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우리가 자주 듣고 묵상했던 시편 23편에 하나님을 선한목자로 비유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편 1~6절)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님이 목자의 비유를 했을 때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모습,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지켜주시는 모습 등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적용]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 나를 먹이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분으로 여기고 있나? 생각해보았습니다. 한동안 큰 은혜와 감동없이 이전에 해왔던대로 사역을 했었는데.. 요즘들어 주님이 은혜를 부어주시고 그분을 더욱 의지하게 하신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평생에 은혜 가득히 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순간에도 안탑깝게 여기시고 다시 돌아와 은혜 가운데 거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또한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살아간다는 사실을 느끼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라도 라는 시편기자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하시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2.08(토)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2-08

2.영상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560&pid=1

3.청소년 영상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582&pid=6

 

[본문]

35 예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가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그분이 누구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그분을 믿겠습니다.” 

37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다.” 

38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주여, 제가 믿습니다.” 그러고는 예수께 절했습니다. 

3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9장 35~39절) 

 

[관찰]

예수님은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눈을 뜨게 해주신 후에도 그가 바리새인들에게 끌려가 나오기까지 그를 기다리시고 그에게 중요한 한가지 메세지를 전달주셨습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육적인 눈을 뜬 그가 영적인 눈도 떠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그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그리고 입술로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주여, 제가 믿습니다.”

 

[적용]

예수님의 사역은 병고침에 그치지 않으시고 그들의 영혼까지 치유하시는 분임을 오늘 본문을 통해 보게 됩니다. 이것만 치유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더욱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야함을 알려주십니다. 우리의 영혼의 문제, 우리가 어떻게 이땅에 보냄받은 존재인지 그리고 결국에는 어디로 가야하는 존재인지 알려주십니다. 눈을 뜬자가 “주여, 제가 믿습니다.” 고백하였던 것 처럼 우리의 영혼이 갈급할 때, 세상에서 지치고 낙심될 때에 내가 믿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고백함으로 다시금 새 힘을 얻고 믿음이 자라는 경험을 하길 소망합니다. 

 

[기도]

내 영혼의 치유자 되시는 주님~ 

세상 속에서 낙심되거나 지치고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을 때 나를 기다려주시고 언제든 주님께 의지하면,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힘주시는 주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바리새인들에게 붙들려갔던 맹인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그의 영혼을 치유하셨던 것 처럼 제가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나올 때 기다려주시고 영혼을 새롭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2.07(금)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2-07 

2.영상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559&pid=1

3.청소년 영상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581&pid=6

 

[본문]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요한복음 9장 24~30절)


[관찰]

예수님이 앞을 보지 못하던 자를 고쳐주셨다는 소문이 사방에 퍼지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경계하며 그가 율법을 거스른 일이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자신들이 가장 잘 아는 것으로 예수님을 넘어뜨릴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예수님이 그를 고쳐주신 날이 안식일임을 알고 고침받은 자를 찾아가 예수님의 허물을 찾기 위해 그를 심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듣고 경험한 예수님, 평생 앞을 보지 못했던 자신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담대하게 전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의 권위에 눌려 거짓을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만을 증거하였습니다. 


[적용]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세상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면 자신이 두려워해야할 대상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분명히 알게됩니다. 

이 세상의 높은 권세 앞에 움추려들지 않고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구원자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를 담대하게 보내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제 삶을 돌아보면 주님 앞에 부끄러운 순간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세상 앞에 움츠러들고 주님을 담대히 전하지 못했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일하시느라 동행하심을 기억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주님께서 친히 지켜주시고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2.06(목)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

2.영상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5558

3.청소년 영상큐티 :http://m.cgntv.net/player.cgn?v=29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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