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감사해 https://www.youtube.com/watch?v=hEnDxFdN8To

 

[본문]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창세기 17장 1~14절) 

 

[관찰]

하나님은 아브람이 99세 되는 해에 아들을 가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아브람과 언약을 맺습니다. 언약의 징표로 아브람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또한 그의 자손, 심지어 종까지도 동일한 언약을 맺게 하셨습니다. 언약이 함께 하기에 아브라함(열국의 아버지)이라는 이름을 주시며 그를 축복하셨습니다. 

 

[적용]

율법이 없던 시기, 주일 예배, 설교도 들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99세된 할아버지 아브람에게 할례를 징표로 주시며 매일 볼일을 볼 때 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언약맺은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셨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기 위한 장치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주일 예배를 거룩하게 드리기, 아침에 큐티하는 시간, 잘 보이는 곳에 성경책을 두는 습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틀어 놓는 습관, 믿음의 동역자들과 하나님 말씀에 대해 교제하는 시간... 이런 삶의 장치가 하나님을 기억하는 좋은 습관임을 기억하며 거룩하게 지켜 나가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세상 가운데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 삶의 장치들을 귀하게 사용하여 주소서. 사탄이 제 생각과 마음을 뒤 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주의 백성답게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https://www.youtube.com/watch?v=vn4sGgZe1LU

 

[본문]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창세기 16장 1~6절) 

 

[관찰]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하나님의 최선이 아니었음을 아브람, 사래, 하갈의 사례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경험적으로 볼 때 사래는 자신에게서 아들이 태어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하나님의 계획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통해 이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르러 아브람을 설득하여 여종 하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들은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아브람이었기에 그 계획 안에 사래 자신이 (반드시)포함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적용]

히브리서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경험상 일어나기 힘든일이더라도 현실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한 시대 같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마음문이 닫히고 이전처럼 교제하기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지만 이땅 가운데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시켜주셨던 것 처럼 이후의 시대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사 주의 은혜의 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기도]

믿음이 흔들릴 때, 이성적인 생각이 나를 지배해 믿음의 싹이 트지 못하는 순간 아브람을 인도하셔서 이스라엘을 만드셨던 주님의 계획을 기억하며 믿음의 싹을 틔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님과 동행하며 길고긴 믿음의 여정을 잘 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곤한 내영혼 편히 쉴곳과 https://youtu.be/2MPEiKEK8cA?t=559

 

[본문]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13장 1~4절) 

 

[관찰]

아브람이 이집트로 가서 호되게 당한 후 다시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땅 벧엘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근 때문에 찾았던 이집트에서는 도착 후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드렸다는 기록은 없었는데 아마도 이유는 이땅이 하나님이 명하신 땅이 아니였다는 점 그리고 이집트 사람들이 다른 신을 믿는 그곳에서 유난스럽게 하나님을 믿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셔였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 찾은 벧엘에서는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여 살아가겠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자신이 처음 제단을 쌓은 그곳에서 다시금 예배를 드렸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면 세상으로 향하던 발걸음도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내 입술로 고백하는 기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

내 뜻대로 살아온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주님 안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매일 주님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늘려가게 하시고 가정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https://www.youtube.com/watch?v=2MPEiKEK8cA

 

[본문]

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16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창세기 12장 10~20절) 

 

[관찰]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해지자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은 땅)애굽으로 이주하였고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바로에게 큰 낭패를 볼 수 있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도우사 그의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셨고 가나안땅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적용]

아브람의 실수를 통해 얻은 2가지 교훈은 

1) 하나님 보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라, 

2) 그리고 내 자신이 연약하여 죄를 지을지라도 하나님이 뒤에서 나를 위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기도]

눈 앞의 어려움, 두려움으로 인하여 잘못된 길을 갈지라도 아브람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저도 또한 도우사 선한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제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님의 선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삶의 한절이라도 (소원) https://www.youtube.com/watch?v=FeAqF3U6Yjc

 

[본문]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창세기12장 1~4절) 

 

[관찰]

우상 장사였던 데라의 아들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약속의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람이 이전까지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노아를 의인이라 칭하시고 그를 부르셨던 것 처럼 아브람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에 그를 부르시고 복의 근원, 믿음의 아버지로 세우려 하셨던것 같습니다. 

 

[적용]

하나님은 매일매일의 삶의 모습, 살아온 삶의 궤적을 보신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비록 내가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순간순간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지, 긍휼한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는지 등의 모습을 보시고 나를 판단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 주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소중히, 그리고 의미있게 사용하며 보내야겠습니다. 

 

[기도]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주님을 의식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이 보시기에 흡족한, 의로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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