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주만 의지해 https://youtu.be/_nsDTev4yCY?t=588

 

[본문]

29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들을 보라. 

30 잎이 나면 그것을 보고 여름이 가까이 온 것을 안다.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3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4 너희는 스스로 주의해서,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너희 마음이 짓눌리지 않게 하라. 뜻밖에 그날이 갑자기 너희에게 덫과 같이 닥치지 않게 하라. 

35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닥칠 것이다. 

36 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피하고 또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항상 깨어 있으라.” 

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성 밖으로 나가 올리브라고 하는 산에서 지내셨습니다. 

38 모든 사람들은 예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성전에 나아왔습니다. (누가복음21장 29~38절) 

 

[관찰]

자연 현상을 보며 계절이 바뀜을 알게 되듯이 세상에 환난이 일어나고 예수님이 하늘에서 구름타고 내려오실 때가 심판의 날이 온 것으로 알라고 예수님이 말씀주셨습니다. 매년 무화과나무에 잎이 날 때면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며 언젠가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주의 말씀을 지켜 경건하게 살아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적용]

코로나 19 확진 된 뒤 오한, 몸살로 시작해서 인후통, 기침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참 고통스러웠습니다. 한참 힘들어 하다 새벽에 눈이 떠졌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바이러스(감염원)가 내 몸 안에 들어왔고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면역 세포(백혈구)가 열심히 싸우고 있구나. 그 증거로 몸의 곳곳에 통증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마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성령께서 나를 위해 일하시는 것도 동일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고통과 환난 가운데 그대로 두시지 않으시고 중요한 순간순간에 선한 길로 인도하셔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 처럼 이후에도 내가 미쳐 깨닫지 못할지라도, 외롭게 힘든 과정을 걸을 때에도 주님이 함께 해주실 것이라 믿음을 갖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도]

주님~ 이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통증을 있을 때 마다 나를 위해 일하시는 성령님을 떠오르게 하시고 치유의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예수 예수 https://youtu.be/_nsDTev4yCY?t=4100

 

[본문]

20 기회를 엿보던 그들은 첩자들을 보내어 의로운 사람들인 체 행동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말씀에 트집을 잡아 결국 권력 있는 총독에게 넘겨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21 첩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옳은 줄 저희가 압니다. 또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 언제나 진리에 따라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시는 것도 압니다. 

22 저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23 예수께서 그들의 겉과 속이 다름을 꿰뚫어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24 “데나리온을 나에게 보여 다오. 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25 그들은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26 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의 말씀에 트집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예수의 대답에 놀라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누가복음 20장 20~26절) 

 

[관찰]

바리새인이 보낸 사람은 말투는 공손하였지만 그 안에 의도를 담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대답을 하든지 함정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질문을 하였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로마제국의 법을 둘다 지킬 수 있는 기가막힌 답을 주셨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관찰하고 율법과 어긋난 행동이면 책잡으려하였지만 수법을 바꿔서 세상의 논리로 예수님을 넘어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기도]

주님~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예수님의 지혜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어떤 답을 해도 올무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가운데 예수님이 하셨던 답변 처럼, 틀에 박히지 않고 질문의 의도를 뛰어넘는 논리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답변이 아닌 그 안에 진실된 마음을 담아 답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지혜 주시고 도와주세요. 세상의 논리에 맞설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하시고 바른 곳에 사용할 수 있게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주만 의지해 https://youtu.be/_nsDTev4yCY?t=588

 

[본문]

9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오랫동안 떠나 있었다. 

10 포도를 수확할 때가 되자 그는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 열매 소출의 얼마를 받아 오라고 했다. 그러나 농부들은 그를 때리고 빈손으로 보내 버렸다. 

11 주인은 다른 종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종도 때리고 모욕하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12 주인은 세 번째 종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그 종마저 상처를 입혀 쫓아 보냈다. 

13 그러자 포도원 주인이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까? 사랑하는 내 아들을 보내야겠다. 아마도 내 아들은 존중하겠지.’ 

14 그러나 농부들은 그를 보자 서로 의논하며 말했다. ‘이 사람은 상속자니 그를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될 것이다.’ 

15 이렇게 해서 그들은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였다. 그렇다면 이 포도원 주인은 그들에게 어떻게 하겠느냐? 

16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농부들에게 줄 것이다.”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말했습니다. “이런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7 예수께서는 그들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됐다’ 라고 기록된 말씀이 무슨 뜻이겠느냐? 

18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마다 부서질 것이며 이 돌이 어느 사람 위에 떨어지든지 맞는 사람은 가루가 되고 말 것이다.” 

19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하시는 말씀인 것을 알고 당장 예수를 체포할 방도를 모색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을 두려워했습니다. 

The teacher of the law and the chief priests looked for a way to arrest him immediately, because they knew he had spoken this parable against them. But they were afraid of the people. (누가복음 20장 9~19절) 

 

[관찰]

예수님이 사역하시는 장소 마다 대제사장, 바리새인은 따라다니며 예수님의 행동을 지적하고, 그분을 해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시기 전까지는 성경에 기록된 것 처럼 “그분을 따르던 백성들을 두려워하여”(눅20:19), “백성들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눅19:48) 바리새인이나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말씀을 묵상할 때 마다 천사가 사람들을 통해 예수님을 보호하고 계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용]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땅의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보게 됩니다. 내 삶이 대제사장이나 바리새인들 처럼 하나님의 뜻과 사역을 거스르는데 사용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던 백성, 예수님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갔던 제자들의 삶 처럼 그분의 뜻을 가운데 귀하게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눈 앞의 욕심에 사로 잡혀, 세상에 소망을 두어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뜻 살아가는 인생 될 수 있도록 주님의 천사들을 통해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https://youtu.be/_nsDTev4yCY?t=3692

 

[본문]

1 예수께서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 

2 말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인지 말해 보시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으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느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 왔느냐?” 

5 그들은 서로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예수가 ‘그러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고 

6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요한을 예언자라고 믿는 모든 백성들이 우리에게 돌을 던질 것이다.” 

7 그래서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어디로부터 왔는지 우리는 모르겠소.” 

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누가복음 20장 1~8절) 

 

[관찰]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는 예수님에 대한 미움과 증오가 커져 그분이 사역하는 것을 그냥 둘 수 없어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격이 있는지, 누가 예수님께 기름 부어 이런 일을 하게 했는지 말하라 하였습니다. 자신들은 유대교 안에서 정식으로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어 기름부음도 받았고 구약의 율법을 지키며 철저하게 살아온 살아 있는 종교이고 권력인데 아무런 권세도, 자격도 없는 예수님이 사람들을 선동한다며 그분을 공격하려 하였습니다. 

 

[적용&기도]

대제사장, 율법학자가 세워진 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더욱 잘 지키기 위함인데 그들이 가져야할 핵심 가치를 잃어버리고 미움과 증오의 화신이 됐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을 보며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호칭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종교적인 권위가 있다고 모두 하나님의 사람은 아니기에 이들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분별력, 성경에 대한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예수 예수 https://youtu.be/_nsDTev4yCY?t=4137

 

[본문]

4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습니다. 

When Jesus entered the temple courts, he began to drive out those who were selling. 

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다’ 라고 기록돼 있다. 그런데 너희가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구나.” 

“It is written” he said to them, “My house will be a house of prayer’;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 

47 예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려 했습니다. 

Every day he was teaching at the temple. But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leaders among the people were trying to kill him. 

48 그러나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예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Yet they could not find any way to do it, because all the people hung on his words. (누가복음 19장 45~48절) 

 

[관찰]

대제사장, 율법학자, 백성의 지도자들은 왜 예수님께 분노하고 그분을 죽이려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전의 주인이었고(아마도 대제사장은 성전에서 제물을 사고 파는 일을 허락하고 이에 대한 댓가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존귀하게 여겨왔는데 예수님이 온 뒤로 성전 앞 장사를 못하게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자리와 권위가 사라져감에 분노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대제사장, 율법학자 등은 하나님께 “예수님이 누구입니까? 주님이 보내신 분이 맞습니까?” 진지하게 여쭤보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말씀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가슴 뛰게 했으며 수 많은 이적을 베풀어 병든자를 고치시고 죽은자까지 살리셨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라 느낄만했는데 왜 그분에 대한 분노가 점점 커져 죽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을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기도]

대제사장, 율법학자들 처럼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마음 속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 이 세상에서 허락된 시간 동안 충분히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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