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 https://youtu.be/_nsDTev4yCY?t=2966

 

[본문]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고 예루살렘을 향해 앞장서서 올라가셨습니다. 

29 예수께서 올리브 산 근처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두 제자를 보내시며 

30 말씀하셨습니다. “반대쪽 마을로 가거라. 그 마을에 들어서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라. 

31 누가 ‘왜 풀어 가느냐’고 물으면 ‘주께서 필요로 하신다’고 하라.” 

32 보냄받은 사람들이 먼저 마을로 들어가 보니 과연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귀가 있었습니다. 

33 그들이 나귀를 풀고 있는데 나귀 주인들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새끼 나귀를 푸는 거요?” 

34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께서 필요로 하십니다.” 

35 그들은 예수께로 나귀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던져 나귀 등에 얹고 예수께서 타시도록 했습니다. 

36 사람들은 예수께서 가시는 길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깔아 드렸습니다. (누가복음 19장 28~36절)

 

[관찰]

예수님은 예루살렘 입성을 위해 제자 2명에게 마을로 가서 나귀를 구해오라고 하였습니다. 천사가 나귀 주인에게 제자들이 와서 “주님이 이 나귀를 필요로 하십니다" 말하면 내어드려라 말하였는지 아니면 예수님을 여러번 경험했던(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나귀 주인이 예수님이 나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꺼이 내어 드렸는지 정확히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나귀 주인은 예수님을 위해 새끼 나귀를 드렸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물 중 적지 않은 비중이었을텐데 기꺼이 내어주었습니다. 

 

[적용&기도]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주께서 필요로 하실 때 기꺼이, 기쁨으로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이 요청하신다는 것을 알면 그렇게 할 수 있을텐데 이 메세지가 주님이 주시는건지 아니면 주님과 관계없는 상황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주저할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민감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귀 주인이 기꺼이 주께 드렸던 것 처럼 주님이 원하실 때, 주님이 필요로 하실 때 내가 가진 달란트와 재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시간을 뚫고 https://www.youtube.com/watch?v=zf4mzYhiTDk&t=0s

 

[본문]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예수께서 연이어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셨고 또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가 당장이라도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떠나게 됐다. 

13 그래서 열 명의 종을 불러 10므나를 주면서 말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돈으로 장사를 하라.’ 

14 그런데 백성들은 그를 미워하기에 사절을 뒤따라 보내며 ‘우리는 이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하게 했다. (누가복음 19장 11~14절) 

 

[관찰]

제자들과 그분을 따르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이 가까워지자 정치적, 종교적 핵심 지역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통해 이스라엘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윗왕 때의 영광을 되찾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땅 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계획이 아니라 온세상을 향한, 다시 오실 그날까지 이어질 크고 원대한 계획을 갖고 계셨고 그것을 비유로 전달해주셨습니다. 

 

[적용&기도]

비밀번호 같이 중요한 정보는 암호화 해서 전달하는 것 처럼 예수님은 중요한 메세지는 항상 비유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 것일까 의야해하다가도 시간이 지나고 내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 때는 그 뜻의 숨겨진 의미가 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릴 수 있도록 시간을 구분하여 그분과 긴밀하게 교제(기도)하고 그분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훈련을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그 길 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소원(삶의 작은 일에도) https://www.youtube.com/watch?v=_nsDTev4yCY

 

[본문]

35 예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길거리에 보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36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37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가 지나가신다” 하고 말해 주었습니다. 

38 그러자 그가 크게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Jesus, Son of David, have marcy on me!”

39 앞서 가던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더욱더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외쳤습니다. 

Those who led the way rebuked him and told hime to be quiet, but he shouted all the more, “Son of David, have marcy on me!"

40 예수께서 가던 길을 멈추고 “그 사람을 데려오라” 하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Jesus stopped and ordered the man to be bought to him. When he came near, Jesus asked him, 

41 “내가 네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다시 보고 싶습니다.”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Lord, I want to see,” he replied. 

4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Jesus said to him, “Receive your sight; your faith has healed you.” 

43 그러자 그는 곧 보게 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도 모두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Immediately he received his sight and followed Jesus, praising God. When all the people saw it, they also praised God. (누가복음 18장 35~43절) 

 

[관찰]

맹인의 부르짖음에서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워 자신의 생계를 구걸하는 것으로 살아왔을 그에게 자신의 연약함을 바꿔줄 수 있는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은 그에게 평생에 한번 있을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고 목소리 높여 예수님을 부른 것 같습니다. “Jesus, Son of David, have marcy on me!” 

자신을 보지 못한다고 무슨 죄 때문이냐고 정죄했던 사람들, 앞을 보지 못해 겪었던 어려움들, 앞길을 훤히 볼 수 없는 답답함 등 그의 모든 어려움을 주님 앞에 들고 나갈 때 응답하셨습니다.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Receive your sight, your faith has healed you. 

 

[적용]

등에 담이 걸려 요 몇일 조금 불편하게 지냈습니다. 자고 일어날 때, 오랜 시간 앉아있다보면 몸이 굳는 느낌이 들어 스트레칭을 하고 풀어주고 있는데 이렇게 몇일 지내다보니 건강하게 지낸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구나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약간의 불편함, 통증이 있을 때 마다 “오 주여~” 자연스럽게 주님을 부르게 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됩니다. 요즘 하도 기도시간이 부족하여 이렇게라도 신호를 보내시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도]

주님~ 참 게으르고 연약한 종입니다. 불편함이 없이 살아가다보면 주님을 찾지 않고 내 생각과 의지대로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순간순간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작은 일에도 주님께 나아가야할 방향을 구하며 주님과 일상에서의 친밀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더 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id0QJnPkyY

 

[본문]

18 어떤 지도자가 예수께 물었습니다. “선하신 선생님, 영생을 얻으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Good teacher,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1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오직 하나님 외에는 선한 분이 없다. 

20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계명을 네가 알고 있다.” 

21 그가 말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22 이 말을 듣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아직 부족한 것이 한 가지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물을 가질 것이다. 그 후에 와서 나를 따라라.” 

23 그 사람은 이 말씀을 듣고 슬픔에 깊이 잠겼습니다. 그가 큰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24 예수께서 그를 쳐다보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25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2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누가복음 18장 18~27절) 

 

[관찰]

부자 청년의 “영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가진 모든 제물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자신을 따르라”라고 하였습니다. 청년은 자신이 어릴적 부터 하나님의 계명을 성실하게 지켜왔기에 이미 영생을 얻었다는 칭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예수님께 나아왔지만 예수님이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자신의 제물에 대해 포기하라는 말을 하자 근심하며 슬픔에 잠겼다고 기록하고있습니다. 구원(영생)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람의 행위로 구원받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나님의 주권으로)하실 수 있다는 것을 바리새인과 부자 청년의 대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적용]

내 마음의 중심이 물질에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땅에 태어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건강과 제물을 허락하신 분도 하나님이신데 그 과정 가운데 얻은 제물은 내것이라는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질을 모으는 목적이 나의 부를 과시함이 아님을 기억하고 선한 청지기 처럼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건강하게 흘려보낼 수 있어야겠습니다. 

 

[기도]

제 마음의 중심 안에 하나님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내 안에 오시면 이땅에서도 천국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하셨으니 제 마음에 찾아오셔서 삶의 기준과 방향을 바꿔주시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https://youtu.be/_nsDTev4yCY?t=5547

 

[본문]

9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몇몇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자신에 대해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들, 곧 남의 것을 빼앗는 사람이나 불의한 사람이나 간음하는 사람과 같지 않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12 저는 1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얻은 모든 것의 십일조를 냅니다.’ 

I fast twice a week and give a tenth of all I get.'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쳐다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는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He would not even look up to heaven, but beat his breast and said, 'God, have mercy on me, a sinner.'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오히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I tell you that this man, rather than the other, went home justified before God.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h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관찰]

오늘 본문을 보다 바리새인이 교만해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졌습니다. 불의한 일을 행하지 않았고 간음하지 않았으며, 정시에 기도하고 금식하며 수익의 1/10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 당시 가장 경건한 사람이라 칭송받으며 일반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행동 자체는 비난 받을 일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마음의 중심에 자신이 높아지기 위해, 다른 사람들 보다 우월하게 되기 위해 한 행동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높기 위해,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고 그분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기 위함이었는지 보셨기에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마음 보다 죄 많은 세리의 간절한 기도를 높이 사신 것 같습니다. 

 

[적용&기도]

나의 행동 가운데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남들 보다 우월함을 느끼기 위해 하고 있던 종교적 행동들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남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감추려 했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내게 복음을 주신 이유는 복음의 은혜로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함인데 내 작은 틀 안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건강하게 흘려 보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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