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영원한 생명의 주님 https://www.youtube.com/watch?v=FT16zcS4x2g

 

[본문]

22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여러 마을과 동네를 거치며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23 어떤 사람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주여, 구원받을 사람이 적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들어가려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누가복음 13장 22~24절) 

 

[관찰&적용]

예전이나 지금이나 구원은 중요한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이 말하는대로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이것만 하면 정말 하나님께 구원받는건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질문했을 수 있고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구원의 기준이 궁금해서 여쭤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진 이에게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힘쓰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큰 문이 아니라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돌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그쪽으로 가려고 힘쓰라고 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간다고 그 길이 옳은 길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맞는지 물어보고 점검하며 살아야하겠습니다. 

 

[기도]

주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간다고 옳은 길이 아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기를 소망하오니 주께서 제 잛은 생각을 열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거룩하신 하나님 https://www.youtube.com/watch?v=-nohiM7XlvY

 

[본문]

​​6 예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한 그루 심었다. 그는 열매가 열렸을까 해서 가 보았지만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7 그래서 그는 포도원지기에게 말했다.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있는지 보려고 3년 동안이나 와 보았건만 하나도 없으니 나무를 베어 버려라. 무엇 때문에 땅만 버리겠느냐?’ 

8 그러자 그 종이 대답했다. ‘주인님, 한 해만 그냥 두십시오. 그러면 제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9 혹 내년에 열매가 열릴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때 베어 버리십시오.’” (누가복음 13장 6~9절) 

 

[관찰]

예수님이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 이유는 복음의 비밀을 감추어 전달하기 위함 그리고 비유를 통해 깊게 생가하게 하시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면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이 더욱 극렬하게 반응하여 복음 전할 시간과 기회가 줄어들것이기에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둘째,  이스라엘에서 무화과나무는 4월(유월절)~10월(초막절)까지 모두 5번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열매가 열리는 시점 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무화과나무를 보게 될텐데 이때 마다 이때 마다 예수님이 비유로 전해주신 내용을 생각하며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했을 것 입니다. 

 

[적용]

매일의 삶 속에 말씀을 깨닫게 하는 장치가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거리의 십자가를 보며, 유튜브의 신앙관련 영상을 보며, 매일 큐티 말씀을 묵상하며,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교제하며… 내 삶 곳곳에 복음의 흔적들을 접할 때 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떠오르고 나는 열매맺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시지만 영원히 기다려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마음을 외면하며 지내지 않도록 제 영을 깨워주시고 매일의 삶 속에 말씀을 장치, 복음의 흔적들을 볼 때 마다 반응하게 하시고 거룩한 습성이 드러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무엇이 변치 않아 https://www.youtube.com/watch?v=uacHQ9vJsqM&t=0s

 

[본문]

1 그러는 동안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됐습니다.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그들의 행위는 위선이다. 

2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3 너희가 어둠 속에서 말한 것이 대낮에 들릴 것이고 골방에서 속삭인 것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4 내 친구들아,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 몸은 죽일 수 있어도 그 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을 내가 보여 주겠다. 몸을 죽인 후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진 그분을 두려워하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라. (누가복음 12장 1~5절) 

 

[관찰]

자신이 지은 죄를 감추고 화려하고 명예로운 옷을 입혀보지만 결국에는 죄악이 드러나고 입은 옷이 누더기가 되는 모습을 세상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세상의 모습을 생각하며 오늘 본문을 보니 “진실을 감추려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것이 없고 거짓으로 속이려해도 결국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씀이 더욱 마음에 와닿습니다. 살면서 경험했던 진리와 거짓에 대한 이치가 하나님의 말씀에도 동일하게 적용됨을 비유적으로 말씀주신 예수님의 지혜가 놀랍게 여겨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담겨진 의도, 예수님을 보내신 이유, 그분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감추려했던 수 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진리는 지금까지 이어져 현재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전해진 것 처럼 복음의 비밀이 시간이 지나더라도 사람들에게, 세대에 세대를 통해 반듯이 전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

코로나의 위협으로 사람들이 예배당에 참여해서 예배드리는 것을 꺼리고 서로 교제하고 나누는 것을 우려하며 복음의 통로가 막히고 있지만 결국에는 막힌 담을 뚫고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달될 통로는 열리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핍박, 위협은 어느시대나 있었지만 복음이 이어져 전달되었던 것 처럼 주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주님의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miraculous sign)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sign of jonah)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누가복음 11장 29~30절)

[관찰]
예수님이 물이 포도주게 하시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으시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지만 진짜 보여주고 싶은 표적은 요나의 표적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동안 머물다(거의 죽었다 생각됐지만) 살아난 것 처럼, 예수님도 십자가에 달려돌아가셨지만 3일 만에 부활하여 세상이 보이셨던 그 이적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셨습니다.

[적용]
예수님이 이땅에 분명한 목적을 갖고 오셨던 것 처럼, 나도 분명한 목적을 갖고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청년의 때에는 열정으로 다소 큰 꿈을 꾸며 막연한 기대감으로 살아왔고 지금은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의 긴 여정에서 절반을 조금 넘어온 시점인데 주님이 허락하신 남은 시간들 가운데 삶의 분명한 목적, 주님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하시는 사명들을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의 나를 향한 계획을 묻고 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 https://www.youtube.com/watch?v=zGSy8kHNViE&t=0s

 

[본문]

14 예수께서 말 못하는 귀신을 쫓아내고 계셨습니다. 그 귀신이 나오자 말 못하던 사람이 말하게 됐고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15 그러나 그중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예수는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16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시험할 속셈으로 하늘의 표적을 보이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17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나라든지 서로 갈라져 싸우면 망하게 되고 가정도 서로 갈라져 싸우면 무너진다. 

18 사탄도 역시 서로 갈라져 싸우면 사탄의 나라가 어떻게 설 수 있겠느냐? (누가복음 11장 14~18절) 

 

[관찰]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을 또 다른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쫓은자로 누명을 씌우는 장면을 묵상하며 예수님이 대적하고 싸우셔야했던 대상이 귀신들 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고 있는 악한영과도 싸우셔야했던 것 같습니다. 귀신들린 자들은 이상한 행동을 하고 사람들 속에서 쉽게 분별해 낼 수 있었지만 악한영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모함하고 공격했던 이들은 자신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지극히 정상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어서 더욱 상대하기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적용]

내가 알고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이고 다른 이들은 모두 거짓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주님의 사역에 방해가 된 장면을 보며 나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건강한 시각을 갖고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혹 나의 열정과 열심이 하나님의 뜻과 방향에 반대로 향하고 있다면 상태를 진단하고 바꿔나갈 수 있는 영적인 민감함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

주님~ 내 눈이 어두워 주님을 대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님이 보여주시는 곳을 애써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오늘 하루 영적으로 민감하게 제 생각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님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주님이 향하는 곳으로 저도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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